Tag: AI_Ag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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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room과 OmniRoute를 리뷰하다가 — 검색 요약만으로는 둘 다 판단할 수 없었다
토큰/비용을 아껴준다는 Claude 관련 스킬 두 개(컨텍스트 압축 프록시 Headroom, AI 게이트웨이 OmniRoute)를 훑어봤다. Headroom은 검색 요약에 붙어있던 CVE 번호들이 전부 다른 프로젝트(OpenClaw, NLTK) 걸 잘못 갖다 붙인 것이었고, OmniRoute는 여러 계정에 올라온 동일한 저장소가 진짜 fork인지부터 GitHub API로 확인해야 했다. Headroom의 텔레메트리 beacon 기본 켜짐과 OmniRoute의 기본 JWT 시크릿 노출 우려는 소스코드와 독립 리뷰를 직접 뒤진 뒤에야 알았다. 개인 의견이라 틀렸을 수 있다는 전제로, 결론은 둘 다 안 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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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쓰기 재설계 이후 — 잘 되던 기능이, 완전히 다른 작업에 휩쓸려 조용히 죽어 있었다
GitHub 이슈만 보면 `/sync`의 self-healed links 기능이 처음부터 미완성인 것처럼 보였다. 근데 git log를 직접 추적해보니 한 달 전엔 실제로 동작하고 있었다 — index.md를 걷어내고 metadataCache로 옮기는, 완전히 무관한 다른 작업에 휩쓸려 조용히 죽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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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쓰기 로직 재설계하다가 4편 — 프로젝트가 이미 정해둔 규칙을 안 읽고 진행했다
재설계 내내 개별 사실을 코드로 재확인하는 습관은 잘 지켰다. 근데 정작 이 프로젝트가 스스로 정해둔 작업 방식 자체는, 며칠 동안 단 한 번도 찾아보지 않았다.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하루 전체를 관통한 패턴 하나를 다시 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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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 뉴스 리포트 만들다가 4편 — 링크가 왜 깨지나 했더니, 제목에 대괄호가 있었다
메일로 받은 리포트에서 링크 하나가 이상하게 잘려 보였다. 대괄호 하나만 이스케이프하면 될 줄 알았는데, 전체를 다시 뒤져보니 스물네 개가 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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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하나 만드는데 대화·스펙·플랜·서브에이전트를 거쳤다
Claude Code 스킬 세트 Superpowers를 켜고 블로그에 시리즈 모아보기 페이지를 만들면서 쓴 워크플로 소개. 아이디어를 대화로 다듬고, 스펙 문서로 정리하고, 태스크 단위 플랜을 쓴 다음, 태스크마다 서브에이전트가 구현하고 별도 리뷰어가 검토하고, 마지막에 전체 브랜치를 다시 리뷰하는 순서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