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dalone
Posts that aren't part of a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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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크 표를 못 믿어서, 같은 원고 63개로 두 모델을 직접 붙여봤다
모델을 한 단계 올렸는데도 같은 종류의 버그가 계속 나왔다. 이번엔 같은 회사 안에서 모델을 또 바꾸는 대신, 아예 다른 회사 모델과 정면으로 비교해보기로 했다. 그리고 그 결과를 실제 서비스에 반영한 뒤, 예전에 문서로 남겨둔 버그들이 정말 없어졌는지 하나하나 다시 확인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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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가 깨질 줄 알고 새 필드까지 설계했는데, 이미 다 되어 있었다
글 103개가 전부 programming 폴더 하나에 몰려 있고 태그도 100%씩 붙어서 무의미해진 걸 고치려고 카테고리를 나누기로 했다. 그런데 폴더를 나누면 글 사이 링크 9개가 깨질 거라고 확신하고 새 메커니즘부터 설계하다가, 코드를 실제로 열어보고서야 이미 해결돼 있다는 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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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를 두 개 켜놨더니, 하나는 아무것도 몰랐다
터미널을 나눠서 Claude Code와 agy를 같이 쓰기로 했는데, 다른 쪽에서 새로 켠 Claude Code는 리포지토리 위치도 메일 보내는 법도 하나도 몰랐다. 원인을 찾다가, 에이전트마다 기억을 나누는 방식 자체가 다르다는 걸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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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를 여섯 개 닫았다 — 근데 버그는 하나뿐이었다
만들고 있는 Obsidian 플러그인의 오래된 백로그를 하나씩 다시 열어봤다. 여섯 개를 닫았는데, 실제로 코드를 고친 건 딱 하나였다. 나머지 다섯 개는 왜 버그가 아니었는지를 따라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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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센트로 아무리 맞춰도 답이 없었는데, 업그레이드 한 번으로 끝났다
Hermes의 기본 모델을 GPT-5.6 Luna로 바꾸자마자 rate limit에 걸렸다. 원인을 파고들수록 임시방편만 늘었는데, 계정 티어를 올리고 나니 정작 도구 자체가 며칠 전 이 문제를 위한 정식 기능을 내놓은 걸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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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 링크가 계속 깨져서, 아예 안 깨지게 만들었다
시리즈 글마다 '지난 글' 링크를 손으로 써왔는데, 알고 보니 파일명을 그대로 옮겨 적은 게 문제였다. 규칙을 정해서 외우는 대신, 아예 틀릴 수 없는 구조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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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을 눌렀더니 어제 쓴 글이 나왔다
가장 최신 글인데 '이전 글'은 없고 '다음 글'만 있었다. 방향이 반대였다. 원본까지 확인해보니 내 블로그만의 문제가 아니라 AstroPaper 테마 자체의 버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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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은 됐는데, 왜 거기서만 안 됐을까
빌드를 로컬에서 확인하고 나서 푸시했는데, 배포는 실패했다. 원인은 몇 달치 흔적이 쌓인 로컬 node_modules가 진짜로 필요한 걸 가려주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고치고 나니, 전혀 다른 버그가 하나 더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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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스마다 뜨는 중복 draft 하나 — 사실 내가 쓴 걸 지우고 있었다
Obsidian 플러그인을 릴리스할 때마다 draft가 두 개씩 생겼다. 세 번 다 그냥 하나 지우고 넘어갔는데, 네 번째엔 지운 쪽이 내가 쓴 릴리스 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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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파일 하나 — 버그는 새로 생긴 게 아니라 보이지 않았을 뿐이었다
새 파일 20개를 문제없이 처리한 직후, 전혀 관련 없는 옛날 파일 하나가 갑자기 '대기 중'으로 떴다. 원인을 파보니 한 달 전부터 있던 버그였다 — 다만 그걸 볼 수 있는 도구가 이번에야 생겼을 뿐이었다.